
60년 전통의 중견 건설사 경일건설은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추진하는 ‘통합바이오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시공을 맡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주군이 유기성 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와 재생에너지 생산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규모 환경기초시설 조성 계획의 일환이다. 기존 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처리 용량 부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무단 방류 문제와 낙동강 수질오염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설은 성주군 성주읍 삼산리 538-1 일원에 조성되며, 일일 150톤 규모의 유기성 폐기물 처리능력을 갖춘 환경기초시설로, 부대시설도 함께 포함된다. 주요 처리 대상은 가축분뇨, 일반 분뇨, 음식물 폐기물 등이며, 처리 과정에서 바이오가스, 퇴비, 액비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이며 사업 완료 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증가하는 유기성 폐기물은 무단 방류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유발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주군은 이 시설로 유기성 폐기물을 바이오에너지화해 많은 양의 전력을 생산·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기존 처리장과는 달리 환경기초시설로서 주민친화적인 역할은 물론 경제적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건립사업”이라며 “기존 처리장의 용량 부족을 해소함과 동시에 분뇨의 무단 방류 행위도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일건설 관계자는 “성주군 통합바이오 에너지화시설은 그동안 축적한 환경 인프라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민 기자
출처 : 비즈워크(https://www.bizwo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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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통의 중견 건설사 경일건설은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추진하는 ‘통합바이오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시공을 맡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주군이 유기성 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와 재생에너지 생산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규모 환경기초시설 조성 계획의 일환이다. 기존 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처리 용량 부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무단 방류 문제와 낙동강 수질오염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설은 성주군 성주읍 삼산리 538-1 일원에 조성되며, 일일 150톤 규모의 유기성 폐기물 처리능력을 갖춘 환경기초시설로, 부대시설도 함께 포함된다. 주요 처리 대상은 가축분뇨, 일반 분뇨, 음식물 폐기물 등이며, 처리 과정에서 바이오가스, 퇴비, 액비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이며 사업 완료 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증가하는 유기성 폐기물은 무단 방류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유발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주군은 이 시설로 유기성 폐기물을 바이오에너지화해 많은 양의 전력을 생산·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기존 처리장과는 달리 환경기초시설로서 주민친화적인 역할은 물론 경제적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건립사업”이라며 “기존 처리장의 용량 부족을 해소함과 동시에 분뇨의 무단 방류 행위도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일건설 관계자는 “성주군 통합바이오 에너지화시설은 그동안 축적한 환경 인프라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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