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60년 전통 중견 건설사인 경일건설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행복기숙사 시공을 맡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 내에 들어서는 행복기숙사는 약 1000명(502실 수용 예정)을 수용할 수 있는 대학생 연합기숙사다. 오는 2024년 12월 착공해 2027년 1학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기숙사는 서울과기대 재학생뿐 아니라 인근 대학 학생들도 입주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월 기숙사비는 10만~30만 원 수준으로 책정돼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조성되는 기숙사 내에는 체력단련실, 세탁실, 휴게실, 학생식당, 독서실, 편의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학생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 관계자는 “저렴한 기숙사비를 통해 대학생들의 거주 부담을 줄이고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연합기숙사 건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일건설의 안정된 기반과 풍부한 시공 경험을 높이 평가해 대구 행복기숙사에 이어 서울과기대 행복기숙사의 시공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경일건설은 공공주택부터 물류센터와 같은 산업시설까지 다양한 건축 경험을 보유한 대구 지역 기반의 건설사로, 민간 주택 시공, 부동산 개발, 국가 기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보러가기 ▶
대구의 60년 전통 중견 건설사인 경일건설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행복기숙사 시공을 맡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 내에 들어서는 행복기숙사는 약 1000명(502실 수용 예정)을 수용할 수 있는 대학생 연합기숙사다. 오는 2024년 12월 착공해 2027년 1학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기숙사는 서울과기대 재학생뿐 아니라 인근 대학 학생들도 입주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월 기숙사비는 10만~30만 원 수준으로 책정돼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조성되는 기숙사 내에는 체력단련실, 세탁실, 휴게실, 학생식당, 독서실, 편의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학생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 관계자는 “저렴한 기숙사비를 통해 대학생들의 거주 부담을 줄이고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연합기숙사 건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일건설의 안정된 기반과 풍부한 시공 경험을 높이 평가해 대구 행복기숙사에 이어 서울과기대 행복기숙사의 시공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경일건설은 공공주택부터 물류센터와 같은 산업시설까지 다양한 건축 경험을 보유한 대구 지역 기반의 건설사로, 민간 주택 시공, 부동산 개발, 국가 기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보러가기 ▶